'괴물' 최연성 코치, 현역 무대 복귀한다

과거 엄청난 물량과 방어력으로 '괴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연성(SK텔레콤) 코치가 현역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금일(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등록선수 변경 내용을 공지했다. SK텔레콤은 코치 최연성을 플레잉코치로 등록했고, 오는 11월 프로리그 로스터에 플레잉 코치로 등록되면 프로리그 출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연성 코치는 "게임이 하고 싶어서 플레잉 코치로 복귀하게 됐다"며 "현재 실력은 팀에서 최하위권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손목이 아파서 하루에 25게임 정도 이상을 소화하면 무리가 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무국과의 상담을 통해 11월 로스터부터 플레잉 코치로 등록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에 펼쳐지는 양대 개인리그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연성 코치는 "팀 내 랭킹전을 통해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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