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엔드 워' 예약 판매 돌입

군사 전문가 및 소설로 유명한 톰 클랜시의 신작이 국내 정식 발매를 준비 중이다. 블루인터렉티브는 유비소프트코리아의 Xbox360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톰 클랜시의 엔드 워'(이하 엔드 워)의 예약 판매를 금일(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드 워'는 2016년, 석유 자원의 확보를 노리는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 3개국의 충돌로 발생하는 가상의 제 3차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는 게임으로, 키보드나 마우스, 조이패드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략 시뮬레이션과 달리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고,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복잡하지도, 그렇다고 발음적으로 어렵지 않은 단어들을 연속적으로 말해 명령을 내리는 이 방식은 그동안 빠른 손동작을 요구했던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누구나 손쉽게 전항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와주며, 발음이 나쁘거나, 영어를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다양한 유닛의 등장과 실제 유명 도시들이 전장으로 변한 배경은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물론,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엔드 워'의 예약판매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에너미 테리터리 퀘이크 워즈' Xbox360용을 증정한다. '엔드 워'의 소비자가격은 5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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