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유창혁-김형우 中창하오 상대로 벼랑끝 승부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조별 풀리그 7, 8회차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15일의 유창혁, 김형우, 창하오 세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B조에서 최초로 탈락자가 나오게 돼 세 선수간의 사활을 건 승부가 예상된다.

15일 중국의 창하오와 차례로 맞붙는 유창혁, 김형우. 두 선수는 모두 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15일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4강 진출 여부를 타진해볼 수 있다. 왕년의 맞수 이창호에게는 이겼지만, 조지명에서 자신이 지목한 김형우에게는 패배한 유창혁과 이창호에게는 졌지만 유창혁에게는 승리한 김형우 중 누가 미소를 짓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주 이창호와 한상훈에게 충격의 2패를 당한 창하오는 이날 두 경기 모두를 이겨야만 탈락을 면하는 절박한 상황. 여러모로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16일에는 선발전부터 관심을 불러 모은 기대주 허영호와 박진솔이 출격한다. 이 둘은 아직 한번의 경기만을 치른 상태. 1승을 기록 중인 허영호가 1패를 기록 중인 박진솔보다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두 명의 다크호스가 벌이는 경기결과에 따라 A조의 4강 진출 윤곽도 드러나게 된다. A조에서는 3패를 기록한 조훈현만 탈락이 확정됐을 뿐 4강 진출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이 날은 좋은 경기내용에도 불구하고 3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조훈현의 마지막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바투 해설위원 김성룡은 금주의 추천경기로 유창혁 대 창하오의 경기를 꼽으며 "8년 전 바둑으로 응씨배와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동시에 겨루게 된 적이 있다. 그때는 서로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졌지만, 바투의 경우는 유창혁이 단연 우세하다. 2:0으로 유창혁이 완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왕년 라이벌의 경기이기 때문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12월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 오후 1시30분(시간 변동가능)부터 현장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며, 게임 전문 게임캐스터인 성승헌과 프로기사 김성룡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중계로 진행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의 전 경기는 바둑TV(목, 금 저녁 7시), 온게임넷(토, 일 저녁 8시), 수퍼액션(목요일 새벽 2시), 바투닷컴(www.batoo.com/목, 금 저녁 7시), 곰TV (http://ch.gomtv.com/416 /목, 금 저녁 7시)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에는 바투 게임 내 관전실에서도 관전할 수 있다.

7주간 바투 인비테이셔널 경기가 펼쳐지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관람객 중 매 경기당 선착순 1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당일 경기의 승자예측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벌어진다. 바투 홈페이지에서도 매주 승자예측 이벤트가 벌어지며, 추첨을 통해 X노트 미니, 닌텐도 Wii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은 A조(구리, 조훈현, 박지은, 허영호, 박진솔)과 B조(창하오, 이창호, 유창혁, 김형우, 한상훈)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4강에서 맞붙은 후 결승전을 치른다. 조별 풀리그는 3판 2선승제, 4강 및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조별 풀리그에서는 출전료 200만원에 매 경기 승리시 300만원의 보너스를 얻는다.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2,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조별 리그부터 전승을 거두고 우승할 경우 최대 4,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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