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신규 프로그램 '국가대표' 30일 첫 방송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게임 채널 온게임넷은 신규 프로그램 '국가대표'를 오는 12월 30일(수) 오후 4시에 첫 방송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국가대표'는 국내 온라인 게임 선수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서버에 들어가 다른 나라 게이머들과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첫 방송에서는 '철권 6'로 일본 게이머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일본 선수들과의 대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국내 철권 1인자 최선휘(썬칩), 주정웅(나락호프), 김정현(격갤), 민정현(미스티) 등 4명이다. 또한 일본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미수다'의 리에가 출연하며, 미션과 벌칙 수행 등의 재미 요소도 다뤄질 예정이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국가대표'는 좀 더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대한민국의 e스포츠 실력을 확인해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며 "전문 게임리그는 아니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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