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보면 이게 게임인지 성인 영화인지 모르겠네

'이게 성인 영화와 게임이야?'

표지를 든 게이머 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독특한 표지를 자랑하는 게임이 나왔다. ACQUIRE에서 개발하고 최고 일본 내 발매가 된 PSP용 액션 게임 '검투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게임은 한 명의 검투사가 돼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후에는 복수를 성공 시킨다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모 영화와 흡사한 스토리이지만 주인공이 여성인 것만 다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게임성보다는 패키지 모습 때문에 더 화제다. 일본의 성인 비디오를 따라한 듯한 묘한 패키지 사진은 일본 내에서도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다.

표지에는 '제1막 주인님 저를 봐주세요' '제3막 츤데레 여검사를 조교해봤다' 등 성인 영화 표지에서나 볼 수 있는 선정적인 문구로 채워져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동경게임쇼에서 선정적인 부스걸로 화제가 됐다. 그때 당시 개발사는 가슴 부분을 강조한 부스걸을 기용해 많은 남성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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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게임에 대한 평가는 꽤 낮다. 게임 자체가 스토리도 빈약하고 액션성이 부족해 패키지만 빼고 나면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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