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리폰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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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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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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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한 로봇이 전장의 포화 속에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건그리폰 얼라이드 스트라이크의 패키지 이미지를 보고 있노라면 지나온 건그리폰 시리즈의 향수에 젖게 된다.(물론 건그리폰을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말이다)

게임 속을 들춰보기전에 필자의 사족을 조금 붙이자면 게임을 직업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건그리폰1이었다. 당시 세가에서 나온 게임기 세턴으로 발매돼 지금 봐도 전혀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오프닝 무비를 선사해준 게임이기에 게임이 더욱 발전하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타이틀이며 실제 게임도 긴장감 넘치는 전장을 전하기에 충분했었다.

그렇다면 사설은 여기까지 하고 게임을 해보기 전에 가장 먼저 접하는 이 게임의 패키지는 어떨까? 사실 패키지의 앞면은 보기에 따라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전장 속의 로봇의 이미지는 잘 전달이 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웬지 이미지를 대충 그려낸 듯 한 느낌이 든다.(이제는 만화책에서도 이러한 그림은 잘 쓰이지 않는다. 3D 이미지의 날카로움과 세세함과는 거리가 멀다. 마치 전쟁기념관에서 본 전쟁을 묘사한 그림 같다는 느낌이랄까?)

패키지의 뒷면은 간단한 게임설명과 몇몇 스크린 샷, XBOX내에서 게임의 지원 정도가 간략히 적혀있다. 뒷면에서 유독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국내 게임 제작사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로고.

이 게임은 원작의 개발사 게임아츠가 감수를 하고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담당한 어찌보면 국내 작품이다. 하지만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너무나도 작게 표시된 로고는 왠지 씁쓸함을 감출 수 없게 한다.(테크모는 유통사이다. 네임밸류 때문인지 테크모가 가장 눈에 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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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호용 씰이 지금까지의 것과 조금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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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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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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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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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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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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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매뉴얼은 마치 미션 브리핑 노트의 형식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조작법 및 게이머가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XBOX 라이브를 사용해 온라인 플레이를 벌일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 패키지는 일반적인 비디오 게임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게이머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이뤄져 별다른 문제점은 없으나 작은 글씨체로 기재돼 눈이 아플 수도 있다는 점과 왠지 훤하게 구성된 이미지들을 좀 더 신경써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국산 게임과 다름없는 작품인데도 왜 이리 외국 게임을 보는 것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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