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제공] 6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

6월23일 온라인게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www.gamenote.com)가 6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게임의 비수기라 여겨지는 월드컵 기간에 정공법으로 나선 신작 게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지난 9일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 웹게임 '웹전략: 봉신연의'가 78계단 급등한 79위에 랭크되며 순위권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한중 합작으로 개발된 '웹전략: 봉신연의'는 선계의 분위기를 담은 깔끔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어 서로 다른 두 개의 장르를 섞은 하이브리드 게임 2개가 금주 동시에 테스트를 실시하며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RTS와 FPS가 결합된 '배틀스타 온라인'이 15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며 37계단 상승한 67위에 랭크됐고, 하이브리드 RTS를 표방한 '로코'도 18일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52계단 상승한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주는 월드컵 시기와 맞물려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넥슨 게임들의 활약이 돋보인 한 주 였다. 최근 TOP10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메이플스토리'가 2계단 상승한 10위에 랭크되며 오랜만에 상위권 대열에 합류했으며. '마비노기'가 5계단 상승한 29위, '버블파이터'가 11계단 상승한 40위에 랭크되는 등 대부분의 넥슨 게임들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게임노트의 홍승경 애널은 "중위권의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넥슨 게임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며 "넥슨과 같이 위기의 월드컵을 기회로 활용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게임사들이 월드컵 관련 아이템 판매 등으로 수익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노트 홈페이지(www.gamenote.com/webzine/rank_onga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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