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e스타즈 서울 2010도 내 손안에 있소이다

매년 e스타즈 서울 행사 때 마다 많은 인기를 누려온 윈디소프트가 삼성동 코엑스 D 홀에서 진행 중인 e스타즈 서울 2010 행사장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최고 인기 부스임을 증명해 보였다.


윈디소프트는 경기장 메인 스테이지 우측에 '윈디 섬머 파티'라는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고 총 190여 대에 이르는 대규모 체험 부스를 통해 자사의 게임들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올해 윈디 소프트 부스에서 가장 주목 받은 게임은 현재 개발중인 신작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이었다. 대원미디어와 레인폴소프트에서 공동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했으며, 게임의 주요 인물들이 총 출동해 시끌벅적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


게임의 방식은 일반 횡스크롤 액션 게임과 파티 형식의 미니 게임의 두 종류로 구분돼 있다. 액션 게임 파트는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스테이지들을 진행할 수 있는데, 같은 스테이지라도 난이도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하며 즐겨 볼 수 있다.

미니게임의 경우 썰매타기, 물총쏘기, 등 다양한 종목이 준비돼 있으며, 여러 게이머들이 한 데서 경쟁을 통해 승패를 결정짓게 된다.

현장에서 게임을 즐겨본 관람객들은 "등장인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있어 재미 있었다. 원작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즐거워 할 패러디도 많이 등장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윈디소프트의 인기 게임인 '겟앰프드 하드코어'의 인기도 이에 못지 않았다.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부스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친구들끼리 팀을 구성하고 게임을 즐겼으며, 선물로 증정되는 티셔츠와 쿠폰을 받기 위한 줄은 윈디소프트 부스 밖까지 길게 이어졌다.

|

---|---

한편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윈디소프트의 또 하나의 신작 '러스티하츠'의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게임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윈디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호응 보내주시는 관람객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일요일까지 많은 분들이 윈디소프트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