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0] ‘키넥트’로 지지층 확대나서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 플랫폼 진영의 수장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도쿄게임쇼2010' 전시회에서 11월20일 출시가 예정된 새로운 동작인식 주변기기 '키넥트'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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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부스 입구에 위치한 2층 구조의 시연 부스를 통해 도우미들이 키넥트를시연하는 모습을 게이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게이머들이 '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즈'등의 초기 타이틀은 물론 세가의 '소닉 프리 라이더즈', 코나미의 '크로스보드7' 등의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수 마련했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에는 도우미들이 '키넥트'를 주제로한 댄스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키넥트'의 타이틀에 대해서는 12월 초까지 '키넥트 어드벤처!' '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즈' 등의 자사 타이틀을 포함해 10여종의 키넥트 전용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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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를 찾은 게이머들은 이번에 공개된 '키넥트'에 대해 초기 타이틀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별도의 컨트롤러를 손에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만족감을 표시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12월16일 Xbox360으로의 발매가 결정된 '파이널판타지13'을 비롯, '몬스터헌터프론티어9.0' '뱅퀴시' '드림클럽 제로' '아이돌마스터2' '페이블3' '데드라이징2' 등 기대작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돼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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