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 특집 ⑨ '엔씨소프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0'이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게임 업체들과 블리자드, SCEK, MS 등의 해외 업체들도 참가를 확정하며 역대 최대의 게임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끝없는 도전(Never-ending Challenge 2.0)'이라는 주제로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해 '리니지2', '메탈블랙'의 3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엔시소프트는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부스의 대부분을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총 140여석의 시연석을 운영한다. 기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은 가장 많은 80석이 마련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리니지2'는 20석, 시원한 슈팅 액션감을 자랑하는 '메탈블랙'은 24석이 운영된다.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가장 주목해 봐야할 것은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을 만나볼 수 있는 시연회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번 'The Signature Eastern Fantasy MMORPG'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의 튜토리얼이라 할 수 있는 메인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게임의 특징인 화려한 액션, 미려한 그래픽 등의 내용을 일반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최근 7주년을 맞은 '리니지2'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규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을 선보인다. 파멸의 여신은 세븐사인의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면서 다시 깨어난 실렌과 그에 대항하여 거인의 힘을 받아들인 인간과의 대립구조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메탈블랙은 '히어로 컴백 RPG'를 컨셉트로 슈팅 액션의 쾌감과 캐릭터 키우는 재미를 접목한 액션 RPG게임이다. 게임은 물리엔진을 사용해 지난해 보다 한층 업데이트 되어 총을 쏘고 터뜨리는 '슛 앤 밤' 스타일의 박진감과 타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특집 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지스타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게임을 시연한 게이머에게 포춘 쿠키를 활용해 비급 두루마리(가죽필통)을 증정한다. 또한 리니지2 최상위 무기에 인챈트를 성공하면 발라카스 목걸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3인 1조로 팀을 만들어 메탈블랙의 타임어택을 진행하는 경기도 열린다.


< <주목해야 할 게임은??>>

1. 말이 필요 없는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은 'The Signature Eastern Fantasy MMORPG'라는 슬로건 아래 뛰어난 액션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게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게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성을 만나볼 수 있는 점.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이종격투기, 무에타이, 팔극권, 발도술 등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액션을 캐릭터들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사용한다. 또한 모든 캐릭터들은 몸을 가볍게 하여 질주하거나 담을 넘는 경공과 활강, 강하, 벽타기 등을 사용해 온라인게임을 보다 빠르고 역동적으로 즐겨볼 수 있다.

김형태 아트 디렉터의 비주얼이 3D로 완벽하게 구현된 모습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시간과 공간에 따른 아름다운 빛의 표현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빠르고 강력한 애니메이션들이 만들어낸 게임의 비주얼은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텍스트 방식이 아닌 캐릭터가 직접 움직이면서 진행하는 메인 시나리오로 게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하며, 간단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풍부한 시네마틱 무비와 5.1 입체음향, 풀 성우 더빙으로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2. 7년 맞이 大변신 '리니지2'

최근 7주년을 맞은 리니지2는 이번 지스타에서 '파멸의 여신'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파멸의 여신은 세븐사인의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면서 다시 깨어난 실렌과 그에 대항하여 거인의 힘을 받아들인 인간과의 대립구조에 의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각성 시스템을 통해 각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전용 스킬과 궁극의 스킬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이내믹한 스킬 사용으로 스타일리쉬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진화된 엔진 기술력으로 최신 온라인게임 수준의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제공하며, 신규 사냥터 34개, 신규 레이드 보스 60여종, 신규 무기 및 방어구 400여개, 캐릭터간 인터렉티브한 액션 대폭 강화, 새로운 캐릭터 필드 이동 방식 추가 등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된다.


< <이벤트와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

엔시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2010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블레이드앤소울 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게임의 시연을 완료한 게이머에게 포춘 쿠키를 통해 '비급 두루마리(가죽필통)'을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색의 구슬이 들어가 있는 통에서 빨간 구슬을 뽑으면 대기 시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니지2 관에서는 리니지2의최상급 무기를 인챈트하고 성공한 인챈트 수에 따라 발라카스 목걸이를 증정한다. 또한 부산 PC방을 순회하며 PC방 게이머들에게 지스타 초대권 및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탈블랙 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3인 1팀으로 구성된 20팀이 타임어택을 즐기는 '메탈블랙 숨막히는 혈전,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별 1위 팀에게는 이벤트 상품을 증정하고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 지스타 특별페이지에서는 현장의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댓글과 후기를 남기는 게이머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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