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에 강예빈까지, 게임 모델 앞세워 눈길 끄는 게임들

"지금 접속하세요. 롸잇 나우~"

자칭 '인터넷 대통령' 허경영과 빼어난 몸매로 인지도가 상승 중인 강예빈. 언뜻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 인물들의 공통점은 모두 최근 온라인게임의 홍보 모델로 맹 활약 중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타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광고 모델을 기용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기 연예인 위주로 모델을 선정하던 기존과는 사뭇 다른 홍보 전략을 세운 이들 게임은 그 홍보 전략 때문인지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최근 라이브플렉스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불패온라인의 홍보모델로 정치인 허경영을 내세워 화제가 됐다. '아이큐 430', '내 눈을 바라봐', '롸잇 나우~' 등의 유행어 아닌 유행어를 남긴 허경영의 엉뚱한 면을 잔뜩 부각시킨 이 광고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물론 지하철에도 부착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섹시한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예빈은 위버인터렉티브의 고수온라인 홍보 모델로 발탁되어 맹활약 중이다. 강예빈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고수온라인의 광고를 통해 자신의 빼어난 몸매를 유감없이 발휘해 남성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위버인터렉티브는 강예빈 이외에도 남성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미녀 2명을 추가로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이들의 실루엣도 공개했으며, 이들 모델의 모습도 일정에 맞춰 차츰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버인터렉티브는 이미 공개된 강예빈 외에 2명의 모델의 이름까지 총 세 명의 이름을 맞추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수온라인 홍보 모델과 함께 하는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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