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온라인 컴백, 블러드아니마 게임명 재변경
CJ E&M 넷마블의 2008년도 야심작이었던 프리우스 온라인이 다시 돌아온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블러드아니마'의 게임명을 프리우스 온라인으로 재변경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감성 MMORPG라는 컨셉으로 등장했던 프리우스 온라인은 게임 내 경쟁적인 전투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블러드아니마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으나, 캐릭터의 분신 아니마, 거대병기 가이거즈 등 게임 내 핵심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 다시 게임명을 변경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12년 상반기 내에 대규모 업데이트 '변화의 물결'을 선보인다. 변화의 물결은 대규모 던전, 뉴아니마 시스템, 듀얼클래스(복수직업) 시스템, 가이거즈 확장, 최고레벨 상향 등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넷마블은 변화의 물결의 첫단계로 금일 12~18인이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 던전인 아페치움을 공개했다. 아페치움은 최고 난이도로 구성된 레이드 던전으로, 기존 던전과 달리 여러 그룹으로 구성된 원정대로만 공략할 수 있으며, 높은 난이도에 걸맞게 클리어 시 최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프리우스 온라인으로의 변경은 올해 5단계의 강력한 콘텐츠로 재탄생할 게임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이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최초로 공개되는 대규모 던전과 함께 앞으로 선보일 프리우스 온라인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우스 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prius.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