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비공개 테스트 25일 막올라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디아블로' 시리즈의 세 번째 지옥의 문이 한국 게이머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25일) 오전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3'의 한국 비공개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주까지 진행됐던 북미 스트레스 테스트에 이어 정식 발매에 앞서 게이머들에게 한글판 콘텐츠를 미리 선보이고 안정성 및 버그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차원에서 준비됐으며, 배틀넷 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게임 커뮤니티 및 전문 웹진 등을 통해 선정된 20,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서는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등 5종의 직업을 선택해 게임의 초반부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해골왕과의 대결 진행되는 'ACT 4'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 3'의 정식 서비스는 오는 5월15일부터 진행되며 예정이며, 출시에 맞춰 클라이언트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 3' 홈페이지(http://kr.battle.net/d3/k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