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최강팀는 누구? '사이퍼즈 PC방 최강전' 결승 성황리 개최

사이퍼즈 최강팀을 가리는 '사이퍼즈 PC방 최강전'이 금일(26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의 PC방에서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의 유명 BJ '킬링히트', '불멸'의 방송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중계됐다. 또한 현장에는 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관람객들이 경기 내내 응원전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이퍼즈
사이퍼즈

16강전부터 시작된 경기는 매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결국 '꽃보다사퍼' 팀과 '저격'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고 올라온 팀들의 대결답게 뛰어난 경기가 펼쳐졌고, 최종스코어 2:1로 '꽃보다서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꽃보다사퍼' 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상금,'저격'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3위와 4위를 차지한 '한번만봐주세요' 팀과 '입사퍼'팀에게도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유니크부스터'와 희귀 '칭호'가, 준우승 팀에게는 '레어부스터'가 지급된다.

사이퍼즈
사이퍼즈

이날 1위를 차지한 '꽃보다사퍼' 팀의 한 선수는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인 '저격'팀이 결승전에 진출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저격'팀을 대비한 훈련을 마친 상태였다."라며, "계획대로 우승한 것이 매우 기쁘며 이 기쁨을 팀원들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퍼즈 최강팀을 맞추면 무작위 아이템을 지급하는 '수상한 상자', '수상한 꾸러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위해 '스피드 퀴즈', 사회자와 가위바위보 등에서 승리한 관객에게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