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대항마' 위닝 온라인, 확 바뀐 모습 2차 테스트로 공개

넥슨의 피파온라인3의 대항마로 불리고 있는 NHN의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두 번째 프리시즌이 개막했다.

NHN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오는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금일(30일)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테스터 선발과정을 거친 위닝일레븐 온라인 서포터즈들이 대규모 참석한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축구 리그에서 전술과 기량을 점검하는 ‘프리시즌’ 개념을 도입하여 빌드 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테크니컬 테스트’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들의 니즈와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매칭 엔진 개선사항 점검, 게임 모드 안정성 등 게임 밸런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테스트는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서포터즈들은 이번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개선된 인터페이스(UI), 안정적이고, 플레이 조작감이 높아진 공격-수비-골키퍼 인공지능(AI), 달라진 패스와 슛게이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에 공개된 6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된 ‘랭크매치’ 모드 외에 마이팀 활용이 가능한 ‘리그’ 모드와 마이팀과 리얼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선경기’ 모드를 추가하여 총 3종의 게임모드를 선보인다. 또한 선수카드 및 모드별 보상 시스템도 공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랭크매치 모드에서 승리한 서포터즈들을 위한 ‘위닝을 이겨라’게임 참여 후 설문에 참가하는 ‘위닝을 토론하라’ 운영자와 친선경기 진행하는 ‘위닝을 함께하라’ 등의 단계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네이버 캐쉬 20만원권, 문화상품권, <위닝일레븐 온라인> 선수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 스포츠게임사업부 우상준 부장은 "이번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개선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성향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한다"며 "한 단계씩 신중하게 개발함으로써 지난 17년간 위닝일레븐이 구축해 온 이용자들의 로열티와 명성을 계승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차 프리시즌 테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홈페이지(http://weo.game.sports.news.naver.com/index.nh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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