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치프'가 돌아왔다, 헤일로4 11월 6일 국내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Xbox360용 FPS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 헤일로4를 금일(6일) 국내에 출시했다.

전작으로부터 약 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헤일로4는 마스터 치프와 그의 인공지능 동료 코타나가 함께 하는 신세계로의 모험과 인류 멸종을 노리는 사악한 적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는 일촉즉발의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압도적인 적에 대항하여 필사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라 불리는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스파르탄 대원으로서 UNSC의 가장 거대한 우주선인 UNSC 인피니티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스파르탄-IV 대원을 설정할 수 있으며, 경쟁, 협동 게임 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멀티플레이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

또한 출시 이후 10주 동안 매주 업데이트되는 '스파르탄 옵스' 모드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혼자 또는 친구들과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MS는 헤일로4의 '스파르탄 옵스'에 참가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매 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송진호 이사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헤일로4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헤일로4는 이전 시리즈에 못지 않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 화려한 볼거리, 탄탄한 스토리, 획기적인 멀티플레이 경험으로 업그레이드된 ‘헤일로 4’를 경험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헤일로 4 특별 한정판은 79,800원, 헤일로 4 일반판은 58,000원이며, 전체한글화로 출시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