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엔터테인먼트, 2013년 한글화 신작 라인업 발표

소니엔터테인먼트는 대만의 남강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타이베이 게임쇼 2013'에서 2013년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 발표와 한글화 출시 타이틀 라인업을 금일(1일) 공개했다.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진행된 아시아미어디어 그래팅에서 진행을 맡은 오다 히로유키 사장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 게임시장에 가장 흥미진진한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축전을 대신한 후 2013년 SCE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너티독의 신작 '라스트 오브 어스'는 오는 5월 7일 발매될 예정이며, 갓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 '갓오브워: 어센션'는 3월 12일, PS비타로 등장한 '킬존: 머시너리'는 9월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테어어웨이, 소울세크리파이스 등은 오는 2013년 연내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그래팅 발표 진행 도중 소니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한글화 라인을 발표해 'FF13 더 라이트닝' 뿐만 아니라 '라스트 오브 어스'를 비롯해, 테어어웨이, 킬존, 툼레이더, 소울세크리파이스 '갓 오브워: 어센션' 등 총 9개의 대작 게임들을 한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오다 히로유키 사장은 "2013년 소니는 아시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PS비타, PS3 등 게이머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게임 기기로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