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013년 첫 ESC 프로젝트 진행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신순갑)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디어 직업을 체함하며 진로를 모색하고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어드벤처형 미디어교육 캠프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온라인 게임 기획, 미디어를 이용한 서울탐험 스토리텔링, 미디어 놀이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게임 기획’은 CJ E&M 넷마블의 사업 담당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게임 기획, 개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게임을 통해 사회를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를 이용한 서울탐험 스토리텔링’은 청소년이 서울이라는 도시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읽어내고 이야기를 구성한 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놀이터 체험’은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캠핑을 즐기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경험하고, 미디어 놀이문화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조성 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캠프에 참가한 장종오 학생(16세)은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만드는지 이번 캠프를 통해 알게 됐다”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을 배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ESC프로젝트 청소년 게임문화 캠프는 아이들이 게임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순기능을 잘 알릴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