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기린아 여기 다있네!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캠프 개최 (플래닛 편)

"밤을 샌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내 손으로 직접 앱을 만드는 일이 너무 즐거워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멘토링 합숙 캠프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SK플레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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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로 3회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멘토링 합숙 캠프는 전문가 멘토링은 전국 180 여 곳 고등학생 50개 팀 총 180명이 무박 2일 동안 앱,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전교육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합숙 캠프는 각 멘토사들의 회사에 고등학생들이 찾아가 무박 2일동안 개발에 전념하는 식이지만, 엔조이고와 워터베어, 인앱인 세 회사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에서 통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엔조이고의 정준규 팀장이 멘토를 맡은 '돌려줘', 'Druzic', 'Film' 팀과 워터베어의 조세원 팀장이 이끄는 '롤링페이퍼', 'WithStudy', '스쿨룩스쿨핏', 'Check Me' 팀, 그리고 인앱인의 이익순 대표가 멘토링을 진행하는 'Hyper Vector', '우리들의 역사탐방', '커맨드 마스터', '워드어택' 팀 등 총 11개 팀이 모여 뜨거운 토론을 나눴다.

SK플레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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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의 지휘 하에 생활형 앱과 모바일 게임 앱을 개발하는 팀로 나뉘어 뛰어난 앱을 완성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멘토와 함께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합숙캠프에 참여한 WithStudy 팀의 김도형 학생은 "내가 원하는 앱을 전문적인 멘토와 좋은 시설이 갖춰진 환경에서 개발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고 말했으며, 빌버드 팀의 박부리새 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하나의 목표로 함께 앱을 개발하는 이 과정이 매우 새롭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멘토링을 맡은 인앱인의 노현석 대리는 "자신이 스스로 지원해 앱을 개발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매우 놀랐으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앞으로도 이 업계 종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엔조이고의 정준규 팀장도 "이렇게 열심히 개발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니 난 이 나이대에 무슨 일을 했나 싶고, 만약 이 학생들만 원한다면 회사에 입사 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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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멘토링 합숙 캠프에 참가한 총 50개 팀은 오는 10월 말 최종결선을 통해 최종 20개 수상 팀을 결정되며, 최우수상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전원 해외연수 특전 등 총 20개 수상 팀에 9천4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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