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클템...' 롤 10월 3주 챔피언 로테이션, 클템 은퇴 기념?

라이엇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10월 3주 챔피언 로테이션이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정글러 클라우드템플러(본명 이현우 / 이하 클템)가 애용하던 챔피언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것.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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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챔피언 로테이션은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노틸러스, 다이애나, 드레이븐, 레오나, 쉔, 쓰레쉬, 아무무 애니 등 총 10명으로 탑, 정글, 미드 등 각 포지션 별로 2명씩 고루 분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얼마전 은퇴를 선언한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정글러 클템이 애용하던 챔피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그 동안 수 많은 명경기를 펼쳤던 클템을 기리기 위한 챔피언 로테이션이 아니냐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챔피언 로테이션에 포함된 쉔의 경우 지난 LOL 시즌 2 초창기까지 '클템의 정글 쉔은 필승'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내며 맹위를 떨쳤전 챔피언이며, 아무무와 노틸러스의 경우 초식 정글러의 대가 클템이 고비 때마다 꺼내든 챔피언으로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수 많은 명경기를 펼친 바 있는 챔피언이다.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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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챔피언 로테이션을 접한 많은 게이머들은 "라이엇게임즈가 클템을 좋아하긴 했나보다", "아무무, 노틸러스를 보니 이제 다시 클템의 플레이를 볼 수 없는 것에 조금 슬프다", "아니 뭐 이런 평범한 챔피언들만 모아 놨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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