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지스타2013서 기계어 해석한 익명의 고등학생 찾는다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지난 지스타2013에서 진행된 '3rd 팝업뮤지엄 : PC로드쇼' 행사에서 '애플I'을 통해 즉석에서 16진법 기계어를 분석한 익명의 고등학생을 찾기 위한 작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지스타2013서 공개된 '애플I'을 이용해 방문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인 기계어 명령어를 안내에 따라 입력해 문자열을 출력해보는 이벤트에서 학생 신분으로 즉석에서 16진법 기계어를 분석, ‘KIN CEPOEYI’이라는 친구의 이름을 포함한 문자열을 출력해낸 익명의 고등학생을 찾는 이벤트다.

엔엑스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당 학생을 찾을 경우, 프로그래머 꿈나무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숙박권, 그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 입장권이 포함된 VIP 초대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박원용 IT 보존연구실장은 “지난 이벤트에서 익명이 고등학생이 한 행위는 박물관으로서도 매우 놀랄만한 일이었다’며, “해당 학생을 아시는 분께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소셜미디어를 통해 꼭 연락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