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누리, '로드 오브 다크니스2' 일본 진출
유비누리(대표 노성현)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액션 RPG '로드 오브 다크니스2'를 일본 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운영하는 정액제 앱스토어 'au 스마트패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로드 오브 다크니스2'는 유비누리가 지난해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3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퍼블리싱 3차 사업'으로 출시한 첫 번째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짜릿한 타격감에 4명의 캐릭터를 적의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략성, 월드보스 스테이지, 각 캐릭터를 도와주는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춰 인기를 모았다.
'au 스마트패스'는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월정액 기반의 앱스토어다. 이 앱스토어에는 지정된 퍼블리셔만이 모바일 게임 등록을 제안할 수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바일 게임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한편, 유비누리는 이번 'au 스마트패스'를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유비누리 노성현 대표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로드 오브 다크니스2'의 해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체 브랜드인 AppZil을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로드 오브 다크니스2'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