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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은 한국 지사들 2014년 뜨겁게 달린다

조영준

2014년 새해와 함께 국내 게임사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유난히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해의 그림자를 벗고 다시 한번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게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움직임은 국내 게임시장에 정착한 한국 지사들에게도 이어져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한국지사들이 새로운 각오와 함께 올 한해 동안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밑그림을 구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 코리아)는 2014년 한 해를 '블리자드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먼저 자사의 대표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5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오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등장시켜 과거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불렸던 와우의 인기를 다시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디아블로3의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를 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 지스타 2013에서 선보인 AOS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오는 하반기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TCG 온라인게임 하스스톤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하스스톤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하스스톤의 e스포츠리그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며,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올드 프로게이머들을 대거 초청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워게이밍 코리아는 월드오브탱크의 후속작 월드오브워플레인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월드오브탱크의 모바일게임 '월드오브탱크 블리츠'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새롭게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는 월드오브워플레인은 월드오브탱크에 이은 워게이밍의 두 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올해 서비스 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현지화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월드오브탱크 블리츠'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역동적인 전차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월드오브탱크'의 태블릿 버전의 모바일게임으로, 워게이밍은 이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꾀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월드오브탱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게임 내 모든 프리미엄 전차를 PC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PC방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더불어 e스포츠 리그로써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 시즌2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로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새롭게 대표로 선임된 이승환 한국지사 대표의 체제 하에 국내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의 챔피언 간 밸런스를 업데이트해가는 한편, 게임 속 스토리를 강화하고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PC방 토너먼트 대회부터 세계대회에 이르기까지 LOL의 e스포츠 성장과 다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 문화재 반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석가 삼존도' 반화 지원 등과 같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활동 또한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쿤룬코리아

꾸준한 모바일게임 출시로 지난해 큰 성장을 거둔 쿤룬코리아는 ‘장르 다변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롤플레잉 네트워크 장르에 치중했던 지난 해와 달리 더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함께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중국의 쿤룬 본사와 함께 국내의 수준 높은 모바일게임을 다양한 해외 마켓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니 로고

차세대 게임기 PS4를 통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새로운 하드웨어 PS비타 TV를 금일 출시함과 동시에 PS4, PS비타를 활용한 다양한 하드웨어 기기를 선보인다.

이번 PS비타 TV의 출시로 PS3, PS4, PS비타 등 4종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인 SCEK는 플렛폼 별 콘텐츠 강화에 힘쓴다는 전략을 밝혔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

더불어 지난해 다수의 한글화 타이틀을 발매해 국내 콘솔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한글화 출시 전략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대작 타이틀을 한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티

유니티코리아는 자사의 게임 개발엔진 유니티 엔진의 확대와 함께 다양한 기획 사업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티코리아는 유니티엔진의 무료 버전 및 유료 버전의 국내 점유율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유니티 게임즈, 유니티 클라우드, 유니티 교육 사업 등 진행해 작품 자체를 마켓에 알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니티로 만들어진 게임 간의 교차 광고 및 분석 툴 등을 지원하는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게임 개발자들의 새로운 게이머의 확보, 게임 홍보 및 머니타이징(수익창출)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유니티 개발자들이 마케팅 부담을 덜고 더욱 편리하게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블리자드 SCEK 라이엇게임즈 쿤룬코리아 워게이밍 유니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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