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배치 시작!'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돌입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2014 시즌'(이하 시즌4)에 돌입한다고 금일(17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즌4의 프리시즌이 진행된 LoL은 새로운 게임 시스템, 포지션과 역할군 등 다양한 신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식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그 중에서도 리그 시스템이 변경되어 랭크 게임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도전 과제를 제공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상위 등급으로 올랐다고 해도 게이머의 성적에 따라 하위 티어로 강등된다.

특히, 게이머의 성적에 따라 적용되는 '매치매이킹 레이팅'(이하 'MMR')이 해당 티어 보다 현저히 낮을 경우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며, LP포인트가 0인 상태에서 패배가 계속되면 자동으로 강등 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1인 & 2인 랭크 게임의 챌린저 티어 정원도 확대된다. 챌린저의 하위 티어인 다이아몬드 1단계의 상위권 게이머들의 경우 동일한 단계의 하위권 게이머들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챌린저 티어의 정원이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시즌4가 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게이머들의 랭크 점수 또한 재설정 된다. 게이머는 프리 시즌 기간까지의 'MMR'과 재설정된 'MMR'을 기반으로 티어 배치 경기 (1인/2인전 첫 10경기, 랭크 팀 첫 5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성적에 따라 본인의 시즌4 랭크 티어가 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권정현 상무는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LOL 시즌4가 드디어 시작됐다”며, “리그 시스템 개편에 있어 게이머 분들께서 전해주신 의견이 소중한 역할을 했으며, 편리한 팀 구성 기능이나 다양한 게임 모드도 이번 시즌 중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L 홈페이지(http://promo.leagueoflegends.co.kr/2014-seas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LOL 신규 일러스트
LOL 신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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