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과 홍진호, 블소에서 임진록 재현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첫 번째 방송대회에 임요환, 홍진호가 참가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네네치킨배 블레이드 & 소울 비무제: 임진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월 19일과 26일에는 조별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5월 3일 최종 결승전, 5월 10일 임진록 경기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캐릭터에게는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하는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일부터 10일까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4월 19일과 26일에 열리는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 본선 진출자 중 조 1위 선수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상대 선수 경기 시 해설을 맡는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0일에는 결승전 진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는 ‘임진록’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대회 상금은 우승 1,5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 등 총 3,200만 원으로 블소 비무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경기는 온게임넷 뿐만 아니라 블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다음TV팟, 판도라TV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시간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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