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D 액션 RPG의 새 기준 아브리아, AMORPG의 익숙함 속에 새로운 재미가 한 가득!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 GREE Korea 신윤경 프로듀서

GREE Korea에서 자체 개발/서비스하는 2014년 신작 3D 액션 MORPG ‘아브리아’, 지난해 ‘로스트인스타즈’ 이후 RPG 장르로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아브리아’는 어떤 게임이고 또 어떤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GREE Korea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 화려하진 않아도 있을 건 다 있는 ARPG 아브리아!

기존 강남역 앞 사무실에서 역삼역 인근으로 이전한 GREE Korea, 사무실이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알찬 구성으로 개발사다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해 회의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GREE Korea 신윤경 프로듀서가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아브리아'는 서로 다른 5개 캐릭터들이 펼치는 액션 RPG로 게임 내용이 대체로 무난하다는 인상이다. ‘아브리아’의 특/장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묻자, 신윤경 PD는 “’아브리아’는 일반적인 액션 RPG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플레이 하면 할 수록 시나브로 빠져드는 찰진 재미가 있다”고 답했다.

실제 ‘아브리아’는 캐릭터의 육성과 스킬 조합의 재미, 무기 강화와 보석 장착, 개인전은 물론 3대 3 실시간 동기화방식의 PvP대전, 길드 시스템과 연계된 5대 5 대전인 혈전(길드전), 일반적으로 온라인 액션 RPG라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들 잘 갖추고 있었다.

신윤경 PD는 “다른 점을 꼽자면 5명의 캐릭터가 전사와 궁수 등등 직업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물)로 설정되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히어로 퀘스트’ 수행을 통해 캐릭터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즉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강조되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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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과 PvP, 서로 다른 스킬 세팅으로 전략적 재미!

스마트폰 게임에서 일반 사냥 외 PvP는 부수적인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PvP의 활성화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묻자, “신윤경 PD는 “무기가 좋고 레벨이 높아서 무조건 이기는 PvP가 아닌 개인의 조작 능력에 따라 강한 상대라도 이길 수 있도록 스킬 세팅에 전략성을 부여했다”고 답했다.

이어 “각각의 스킬은 레벨업으로 쌓이는 스킬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해 강화시키는가에 따라 사냥에 적합한 형태, 또는 PvP에 적합한 형태로 선택적으로 육성 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캐릭터라도스킬에 따라 사냥 또는 PvP특화 형태로 육성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을 더했다.

또 '아브리아'에 등장하는 무기의 경우, 강화 단계에 따라 자동적으로 뚫리는(?) 슬롯(최대 3개)에 어떤 보석을 박는가에 따라 무기의 특성과 스킬 이펙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춘 무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도 느껴 볼 수 있다.

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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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만의 전투가 아닌 함께하는 전투, 길드 콘텐츠!

파티보다 큰 규모의 길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데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자, 신윤경 PD는 “아브리아의 길드는 캐릭터 레벨이 10 이상 되면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가입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길드는 캐릭터 레벨과 다른 별도의 길드 레벨이 존재하며 길드 레벨을 올려 아이템/골드 드랍률 등 길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길드 하우스, 길드 인장(길드 마크)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5대 5 전투인 혈전(길드전)에 참여해 승수를 쌓고 길드 랭킹에 따라 엄청난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이번에 3D 액션 MORPG ‘아브리아’를 개발한 개발팀은 지난해 선보인 캐주얼 액션게임 ‘점핑테일’을 만들었던 동일 개발팀이다. 스마트폰 게임은 쉽고 캐주얼 해야 한다는 틀을 깨부수고 내면의 개발 본능(?)을 맘껏 발산하며 스스로 즐기면서 만든 ‘아브리아’, 글로벌 퍼블리셔의 무거운 겉옷을 벗고 달리기 시작한 GREE Korea의 2014년 신작 ‘아브리아’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브리아'는 6월 초 CBT 진행 예정으로 현재 CBT 사전등록 모집 중이다.

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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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리아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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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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