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MMORPG 기대작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 돌입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MMORPG) '데빌리언'이 12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완성형 쿼터뷰 MMORPG'를 표방하는 '데빌리언'은 주요 개발진이 카이스트 멤버로 구성된 지노게임즈에서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내놓은 것으로, 지난 7월24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새로운 MMORPG를 기다려온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에 최적화 된 쿼터뷰 시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원한 타격감과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켜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방식이다. 최근 뜨고 있는 액션 게임의 강세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각성 시스템도 호재다. 캐릭터가 데빌리언으로 각성할 경우 PVP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혼자서 한층 한층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까지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 등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솔로, 협동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NHN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준비한 PC방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가 제공된다. '길들여진 티그리스'는 이동 속도 50% 증가와 물리 회피 확률도 20% 높아지고, 이동 시 위협도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플레이하면 할수록 보상이 커지는 'PC방 타임별 이벤트'도 있다. '데빌리언' 시작 이후 특정 시간마다 물약, 보석추출도구, 마법가루, 장비속성 제련석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이 주어져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 경험치 50% 상향, 아이템 드랍율과 골드가 20% 상향되는 PC방 전용 버프 효과도 PC방에 출입하는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을 만한 요소로 인식된다.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핵앤슬래시의 호쾌한 액션성을 MMORPG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다."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했으니 게임성을 테스트해주시고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데빌리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v.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