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신작 모바일 게임 '불량도', 홍보 모델로 '느와르 박' 박성웅 낙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9월에 출시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불량도'의 홍보 모델로 연기파 배우 박성웅을 선정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불량도는 일본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 주식회사 어플리봇(대표 우키타 코키)이 개발한 작품으로, 최고의 갱팀이 되기 위한 갱들의 전투를 다룬 만화 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일본 앱스토어에 올해 1월 조커~갱로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 최고 다운로드 2위와 함께 매출 부문에서도 40위권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대 40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길드 배틀은 물론, 300종 이상의 진화 가능한 갱스터 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으며, 육성 방법에 따라 직접 공격형, 팀 보조형, 특수 능력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어 남성 이용자들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엔터는 다소 불량스런 느낌의 불량도 게임 컨셉에 맞게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성웅을 홍보 모델로 기용했다. 박성웅은 최근 신세계, 역린, 황제를 위하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NHN엔터 측은 "일본에서 열혈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커~갱로드~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면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량도는 2014년 9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달 초순 경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량도 포스터
불량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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