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공감, 게임 우아해졌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예술과 공감, 게임 우아해졌다433, '회색도시2' 뮤직비디오 공개

'재미'라는 본질을 갖춘 게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중예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중인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가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뮤지션 윤종신과 스윙스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회색도시
회색도시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9월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 뮤직비디오를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DLEk7CqQbz8&feature=player_embedded) 와 4:33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색도시2' 뮤직비디오는 뮤지션 윤종신의 신곡 '회색도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복수와 배신, 죽음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필름 안에 담아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세 개의 의자는 '회색도시2'의 대립 구조, 경찰과 조직 폭력단 그리고 대기업 백석그룹을 의미한다. 이어지는 정은창과 권현석 그리고 칼 끝과 칼 이면에 비춰지는 그림자는 '회색도시2'의 복잡하면서도 깊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신곡 '회색도시'는 가수 윤종신과 요즘 뜨겁게 부각되고 있는 랩퍼 스윙스가 참여하며 음원 공개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윤종신은 이번 신곡 '회색도시'를 만들면서 스윙스에게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노래 안에서 자신으로 대표되는 40대의 이야기와 스윙스로 대표되는 20대의 이야기를 대조적으로 어우러지길 원했기 때문이다.

게임 '회색도시2'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여주는 것처럼 신곡 '회색도시'도 노래 속에서 좀 더 다양한 삶의 질감이 표현되기를 원했다.

한편 금일 저녁 공개될 '월간 윤종신' 9월호에는 뮤직비디오, 신곡과 함께 '회색도시2'에 대한 이야기가 다섯 페이지에 걸쳐 소개된다.

회색도시
회색도시

'회색도시2'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회색도시 for Kakao'의 정식 후속작으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티스토어, 네이버 N 스토어, 올레, U+스토어 등 국내 유수의 모바일 마켓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한정판 사전예약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이용자와 만난다.

전작 '회색도시 for Kakao'는 국내서 비주류로 꼽힌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임에도 뛰어난 원화와 성우들의 열연, 드라마 같은 스토리 전개로 게이머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바일게임이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는 물론 누적 다운로드 250만, 누적 플레이 2500만 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회색도시2'는 전작을 압도하는 방대한 스토리 볼륨과 23인의 국내 정상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시나리오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블록버스터 스마트 드라마 게임으로 손색없이 준비되고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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