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기욤' 왕세자 , 넥슨 판교 사옥 방문

넥슨(대표 박지원)은 방한 중인 기욤 드 룩셈부르크 왕세자가 경제 사절단과 함께 지난 7일 넥슨 판교 사옥을 방문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기욤 왕세자의 넥슨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룩셈부르크에 진출해 있는 넥슨유럽의 사업현황 및 고충에 대해 듣고 룩셈부르크와 넥슨 컴퍼니 간의 장기적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욤 왕세자를 비롯한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겸 경제부 장관, 베아트리스 키흐쉬(Béatrice Kirsch) 룩셈부르크 대사,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 등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넥슨 일본법인 대표, 장근욱 넥슨유럽 대표, 박지원 넥슨 대표 등 넥슨 컴퍼니 경영진과의 회담을 가졌다.

에티엔느 슈나이더 부총리는 “넥슨유럽이 룩셈부르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룩셈부르크 정부는 넥슨유럽이 유럽 전역에서 게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도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넥슨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유럽 전역에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왕세자 방문
넥슨 왕세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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