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군단, 밸런스 조절로 더 쉽게 즐긴다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최강의군단'의 밸런싱 패치를 진행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신작 액션 MMORPG로 지난 9월 26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국내 이용자들의 빠른 콘텐츠 소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기존 게임 구조를 탈피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끊임없는 전개와 상호 액션이 강조된 파티 플레이가 강점이다.

'최강의군단'은 이번 밸런싱 패치를 통해 각 캐릭터의 레벨 별로 요구되는 전투력과 생존력의 목표치를 내리고 몬스터의 전투력과 생존력은 감소시켰다. 또한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됐던 회복약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재조정해 70레벨 이상부터는 최대 50%까지 비용이 감소되도록 조절했다. 부활에 사용되는 제세동기 역시 접속 시 무조건 2개를 지급하고 한 달 간 최대 5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캐릭터별로 효율이나 사용성이 좋지 않거나 혹은 너무 좋은 일부 스킬들을 조정했으며, 렉과 튕김 현상을 개선하기 최대 동시 타격할 수 있는 개체 수를 조정해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더 즐거운 사냥을 위해 아이템 드랍 확률을 높여 상급과 레어 등급의 아이템 획득 빈도를 증가시켰으며, 몬스터 사냥을 통해 아바타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 3세계의 박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제 3세계의 박스'는 헤어, 상의, 하의, 신발, 악세서리 컬렉션으로 구분되어 드랍되며, 해당 부위의 컬렉션을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얻을 수 있고, '제 3세계의 박스'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디자이너 컬렉션 아바타도 포함되어 있다.

에이스톰 박주형 디렉터는 "이번 밸런싱 패치의 핵심은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 조절을 통해 게이머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보다 쉽고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커뮤니티나 바벨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이 제안하는 내용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이 달 29일에는 새로운 테마와 최고 레벨 확장이 포함된 컨텐츠 업데이트도 예정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강의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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