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4분기 자사 대표 3D RPG '더소울' 공개..11월 전세계 156개국 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의 4분기 대표작인 '더소울'이 모습을 드러냈다.

NHN엔터는 10일 분당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삼국지를 배경으로 강렬한 액션과 함께 게임 이용자가 스스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신작 모바일 3D 액션 RPG '더소울'을 전격 공개했다.

더소울
더소울

엠씨드가 개발한 '더소울'은 진나라를 배경으로 황건적의 두목 '장각'이 삼국시대에 전사한 영웅들을 영혼이 없는 반시상태로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한때 영웅이었던 이들의 영혼을 전투를 통해 수집해 나가는 임무를 띠게 된다.

더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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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드 최경로 프로듀서에 따르면 '더소울'이 다른 RPG와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혼 카드' 시스템이다. '혼 카드' 시스템은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귀속시키던 방식을 탈피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에 삼국 영웅들의 '혼'에 고유의 스킬을 장착 시키는 것을 말한다. 즉,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수집한 '혼'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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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의 정양조 사업PM도 소개를 도왔다. 유영욱 캠프장은 총 60개의 스토리가 전개되어 스토리를 이해하며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를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 친구들과 협력하여 보스를 무찌르면 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보스레이드 , 최대 8명이 펼치는 난전 등 다양한 PvP(이용자간 대전)를 즐길 수 있는 '투기장 등을 소개했다.

더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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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턴제 공격 방식이 아니라 직접 이용자가 조작하고 콤보를 터뜨리는 시스템, 가디언이나 소환수 강화와 달리 직접 캐릭터를 강화시켜 나간다는 점, 최대 4대4의 실시간 대전이 펼쳐지는 아레나 등이 호평받았다.

일정도 발표되었는데, '더소울'은 11월10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이폰6 플러스, 캐나다 구스 의류, 필립스 면도기 등 최강 경품에 도전할 수 있는 응모권 3개를 제공하는 '소울을 담아라' 이벤트와 함께 3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사전예약과 이벤트 참여는 <더소울> 이벤트페이지(https://events.toast.com/thesoul/preregister.nhn)에서 가능하다.

더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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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사업부장은 "타격감, 스토리, 전투시스템 등 액션 RPG가 갖춰야 할 기본 요소들은 최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공개 전부터 해외 주요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소울'은 11월 전세계 156개국에 iOS, AOS 동시 출시 예정이며, 파이널 테스트는 11월 20일부터 삼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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