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달이나? 메이플스토리2 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게이머들

'아직도 한달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니...'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열기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월 28일 실시된 메이플스토리2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 7일 오후 7시를 기해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 소식은 게이머들을 크게 술렁이게 했다.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다.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을 실제로 즐겨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뜨게 만든 것이다.

언제든지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게임이라는 것이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넥슨 측의 설명. 실제로 메이플스토리2의 테스트에 참가했던 많은 게이머들은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콘텐츠인 'UGC' 개념을 비롯해 다양한 미니게임, 수시로 펼쳐지는 이벤트, 배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게임의 공개서비스 시기가 다가올 수 점점 증폭되고 있다. 게임의 공개서비스까지 한달을 남겨두게 되는 금일, 메이플스토리2의 홈페이지(http://maplestory2.nexon.com/)에서는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를 기대하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좀 더 일찍 오픈하면 안되나', '넥슨이 일냈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온라인게임을 이렇게 기다려 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곘다' 등의 반응은 메이플스토리2를 향한 게이머들의 심정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리플들이다.

이와 함께 게임 출시 전부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게이머들도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통해 선점한 캐릭터의 닉네임을 자랑하거나, 게임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이들은 물론 어느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예상, 서비스 시작 후 게임 운영에 대한 제안을 남기는 경우까지 메이플스토리2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8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넥슨은 7월 중에 1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40레벨까지 레벨을 확장하고, 이어 8월에는 2차 대규모 업데이트로 50레벨까지 레벨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메이플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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