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영웅의 군단' 라인 플랫폼 통해 일본 서비스 돌입

넥슨(대표 박지원)은 금일(12일)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지스 중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이 일본 지역에서 '라인 게임(LINE GAME)'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영웅의 군단'은 '라인 게임(LINE GAME)'이 선보이는 첫 MMORPG로, 일본에서 'LINE 크로스레기온(LINE Cross Legion)'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되며, 지난 1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영웅의 군단'의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32만 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일본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일본버전 '영웅의 군단' 오프닝 테마 곡에는 일본 여성 가수 '메인(May'n)'이 참여하고, 게임 캐릭터 음성과 전투 및 스토리 장면에 '이케다 슈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을 진행하는 등 현지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한편, '영웅의 군단'은 글로벌로 900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유럽에 먼저 진출한 바 있으며, 일본에 이어 중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웅의군단 일본 포스터
영웅의군단 일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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