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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마비노기 듀얼, 모바일게임 TCG 열풍 불러온다

김한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부문 18위. 넥슨이 지난 6월 9일 출시한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의 금일(18일) 성적이다.

넥슨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마비노기 온라인의 세계관을 TCG 장르로 옮겨온 이 게임은 출시 이후부터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이끌며 '순위 고착화'가 진행 중인 국내 모바일게임 순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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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사전에 덱을 철저하게 만들고, 자원을 철저하게 관리해 자신의 덱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마비노기 듀얼의 재미요소. 마비노기 시리즈의 팬들에게 먼저 알려졌던 게임이지만 특유의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TCG 마니아들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마비노기 듀얼의 이러한 인기는 마비노기 듀얼의 출시에 한 발 앞서 시장에 등장한 하스스톤의 인기와 맞물려 모바일게임 시장에 TCG 열풍을 불러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TCG를 자부하는 온라인게임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과거 TCG를 자부하던 게임들은 TCG라기 보다는 CCG에 가까웠다.

마비노기 듀얼

마비노기 듀얼은 사실상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있는 게임이다. 과거 등장한 모바일 CCG와는 전혀 다른 게임성을 갖추고 있으며, TCG 장르임에도 드로우 개념을 없애고 덱의 카드를 12개로 한정하면서 기존 TCG와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새로운 형태의 재미에 게이머들은 반응하는 법이다. 과연 마비노기 듀얼이 하스스톤과 함께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유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넥슨 마비노기 마비노기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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