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분기 매출 111억. 하반기 해외 시장 적극 공략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5년도 2분기 매출 111.6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손실 0.62억 원을 기록해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이번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7.87% 증가한 111.6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포털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기타 사업영역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88% 축소된 0.62억 원으로 집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검색포털 줌닷컴 서비스로 대표되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이번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5.7% 성장을 기록해, 창사 최초로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포털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또한 알툴즈, 알약으로 대표되는 SW사업은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5% 성장하였으며, 게임사업의 경우 매출액이 8.4% 감소하였으나 해외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발2 북미 및 유럽 시장 출시가 완료되었고, 하반기에는 카발 온라인 IP 활용 웹게임 중국 출시와 카발2의 중국, 필리핀, 대만, 태국 출시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하여 "이번 2분기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줌닷컴의 성장과 함께 최초로 분기 흑자를 달성해 회사 차원에서 매우 의미 깊은 기간이었다"며, "하반기 역시 게임사업 분야의 해외시장 공략이 예정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큰 폭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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