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지역별 대표끼리 맞붙는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지역 교류전 'APAC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에 아시아 지역의 '이엘게이밍'(EL Gaming)이 '콩두'(KONGDOO)를 누르고 우승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 1위를 기록한 '이엘게이밍'과 한국 1위에 오른 '콩두'는 '월드 오브 탱크' 최초의 지역 대항 특별전 '퍼시픽 럼블'에서 북미 대표가 맞붙는다. 또한, '이엘게이밍'은 지난 'WGL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과 'WGL APAC 시즌1' 우승에 이어 'APAC 토너먼트 시즌2 우승까지 달성해 다시 한번 아시아 최강자로 등극했다.

반면, '콩두'는 아시아 대표 '아이스'(ICE)와 맞붙은 준결승에서 탄탄한 방어 전술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엘게이밍'과의 결승에서 선보인 실험적인 전략들이 실패로 끝나 5대 0으로 패배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엘게이밍' 전원에게는 1만5천 골드, 준우승을 기록한 '콩두'에게는 8천 골드가 개인별로 주어졌다.

한편, '퍼시픽 럼블'은 오는 11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APAC 토너먼트 시즌2'에서 선발된 '콩두'와 '이엘게이밍', 북미 대표 2팀과 홈 팀인 일본 대표 '카렌 타이거'(Caren Tiger) 등 총 5개 팀이 출전하며, 총 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홈페이지(http://worldoftanks.kr/uc/tournam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오브탱크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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