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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부터 AOA까지 인기 연예인들 게임으로 만난다

김원회

올해 게임업계의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는 유명 남성모델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이다. 하지만 최근 몇몇 업체들이 남자 모델에 지친 소비자들의 분위기를 감지하고 걸그룹이나 유명 여배우로 모델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유명 남성모델을 내세운 홍보 전략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이에 둔감해진 소비자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레이싱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올 겨울 테런에 걸그룹이 온다' 이벤트를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테일즈런너' 홈페이지에서 걸그룹 멤버의 목소리를 듣고 주인공을 맞친 게이머 중 추첨에 뽑힌 5명은 걸그룹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걸그룹의 정답은 오는 11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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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1월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테일즈런너 10주년 기념 생일파티' 행사가 열린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에 '리버스'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홍보 모델로 걸그룹 'AOA'를 선정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AOA'는 '영웅의 군단'의 광고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코스튬으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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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적용 예정인 '리버스' 업데이트에는 신규 콘텐츠 '신화강림' 도입, '신화 레이드'와 '유적 탐사' 개편, 4막 5장 '최후의 날' 시나리오 공개, 장비 규칙 변경 및 '주문각인' 삭제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오는 11월 25일까지 '영웅의 군단' 대규모 업데이트의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는 '5시즌 전설 티켓(선택형)', 즉석 선물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소울 앤 스톤'의 홍보 모델로 배우 하지원을 선정했다. 하지원은 '다모', '기황후' 등 대표작에서 강렬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또한, '소울 앤 스톤'의 영웅 중 암살자로 분장한 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포스터는 국내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작업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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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앤 스톤'은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4종의 영웅이 펼치는 액션이 특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방대한 콘텐츠, 실시간 전투, 영웅 교체 시스템, 소환수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이와 함께 '소울 앤 스톤'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금일 기준 약 3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차승원으로부터 촉발된 게임업계의 남성 모델 선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피로감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몇몇 업체들이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게임성과 타깃층에 어울리는 모델 전략으로 방향을 틀면서 여성 모델을 발탁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테일즈런너 영웅의군단 소울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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