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와 넥스트플로어의 만남… ‘데스티니차일드’ 베일을 벗다

넥스트플로어는 금일(16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센터에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와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약 100여 명의 게이머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와 넥스트플로어의 김민규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데스티니차일드’의 개발 과정 및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국내 최고의 아트 디렉터로 꼽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드래곤플라이트’로 유명세를 떨친 넥스트플로어가 협력하여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양사는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작 타이틀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넥스트플로어가, 세계관, 시나리오 및 아트 등 세부적인 콘텐츠는 시프트업이 개발해왔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직접 게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콜라보와 시프트업에서 직접 개발한 500여 종의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데스티니차일드의 CBT를 오는 2016년 2월에 진행할 것이라는 깜짝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이날 행사에서 넥스트플로어의 김민규 대표는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그 동안 함께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스스로가 김형태 대표의 오랜 팬이었고, 오래 전부터 게임을 꼭 함께 만들어보고 싶었기에 개인적으로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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