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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PC방 순위] 설 연휴 종료, '테라' 사용시간 하락

김원회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2016년 2월 3주 PC방 순위는 설 연휴 기간과 밸런타인 이벤트 등이 마무리되면서 상위 20위 게임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대비 사용시간 낙차 폭의 경우, 최소 약 0.1%에서 최대 약 27%에 이르는 등 격차가 상당해 성수기 효과가 빠지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공개한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의 종합게임순위 및 게임사용량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등 수 개월 동안 최상위 순위를 지킨 게임들도 사용시간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 다만, 2위 '서든어택'은 '역대급 슈버 버닝 이벤트 6탄', '2월 셋째 주 슈퍼 핫타임', '블링 스킨 무기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에 힘입어 지난주 대비 사용시간이 5.16% 감소한 19.32%의 점유율을 나타내 선방한 모양새다.

반면에 187주째 1위를 기록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사용시간이 지난주 대비 10.58% 감소해 점유율도 40% 선에서 내려와 39.37%를 나타냈다. 특히, '피피온라인3'는 디씽크 오류 등의 악재까지 겹쳐 상위 20위 게임 중 가장 높은 사용시간 감소 폭인 27.59%를 기록해 점유율은 6.41%까지 내려왔다.

'리니지'와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지난 주 대비 각각 14.12%, 11.15% 감소했으나 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다. '리니지'는 새해맞이 '아덴팔짜' 프로모션 중 '명예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장의 놈놈놈'이 5위에 오른 원동력이었다는 평가이며, '던전앤파이터' 역시 지난 2월 18일 '봄봄봄 업데이트'를 실시한 후 6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상상초월 PC방 이벤트', '합성해주세요!', '대보름 뽑기왕' 등의 이벤트로 순위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2016년 이후 가파르게 성장했던 '디아블로3', '블레스', '테라'도 사용시간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 이 중 지난주 대비 사용시간이 24.89% 감소한 '디아블로3'와 22.97% 줄어든 '블레스'는 각각 7위, 8위를 기록해 순위까지 하락했고, '테라'는 지난주 대비 사용시간이 14.30% 감소해 9위를 지켰다.

이 밖에 지난 2월 18일 패치를 통해 TOP 카트 기어 구성품에 세이버 9 추가, 더 월드 스피드 트랙 공개 등이 적용된 '카트라이더'가 2계단 상승한 13위를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주 대비 사용시간이 0.17% 줄어 상위20위 게임 중 최소 낙차 폭을 보였으며, 점유율은 1.16%를 기록했다. 'PC방 프리미엄 체험 이벤트', '래더 시즌 10' 등이 진행 중인 '버블파이터'도 지난주 사용시간 감소 폭이 9.55%에 그친 것에 힘입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오랜만에 20위권에 진입했다.

2월3주PC방게임순위

: 순위 PC방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테라 피파온라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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