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의 새로운 도전! 한국MS 상반기 기대작 라인업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이 자사의 게임기 Xbox One(이하 엑박원)의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6 Xbox One 퀀텀 브레이크 투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Xbox One 독점작 ‘퀀텀블레이크’의 소개와 함께 ‘킬러 인스팅트’, ‘포르자 모터스포츠6 아펙스’, ‘리코어’, ‘기어즈 오브 워4’ 등의 게임 라인업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오는 4월 5일 출시 예정인 액션 게임 ‘퀀텀브레이크’였다. 게이머가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등장한 ‘퀀텀브레이크’는 액션과 게임 그리고 드라마와의 결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잭 조이스 역의 숀 애쉬모어와 그에 대적하는 폴 세린 역의 에이단 길렌, 윌리엄 역의 에이단 길렌 등 초호와 캐스팅을 통해 뭉친 실제 배우들이 펼치는 생생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서 주인공을 이해하고, 드라마를 통해서 악역들의 스토리를 파악하는 독특한 시선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퀀텀브레이크는 오는 4월 5일 엑박원과 윈도우10으로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윈도우10의 경우 60프레임의 해상도와 4K 울트라 HD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아태지역 엑스박스 총괄 디렉터 제프 스튜어트는 지난 3월 1일 윈도우10 버전으로 출시한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을 비롯해 킬러 인스팅트, ‘오리 앤드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디피니티브 에디션’ 등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엑박원과 윈도우10의 연동에 관련해서 “흥미로운 게임을 원하는 기기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포르자 모터 스포츠6 등의 고퀄리티 게임을 PC에서 체험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Xbox 360 게임과의 하위호환에 대해서는 ‘위쳐2’,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레고 배트맨’ 등의 타이틀이 이미 공개되었으며, 앞으로도 점차 하위호환의 가지 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전해 향후 등장하는 하위호환 작품이 더욱 늘어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2015년 하반기 대규모 라인업을 공개한 이래 다양한 팬 행사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을 위한 행보를 걸어왔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하위호환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타이틀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Xbox는 어디서든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기기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엑박원과 윈도우10이 만들어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해 달라”고 발표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