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2016] 넥슨이 인정한 '금손'들의 역작, 작품전시회에서 베일 벗다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금일(26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6(이하 NDC 2016) 기간 동안 넥슨 판교 사옥 1층에서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 2011년부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 맞춰 자사의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해야 입장하는 NDC 2016과 달리 작품전시회는 넥슨 판교 사옥을 찾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NDC 2016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번 NDC 2016 작품전시회에서는 넥슨, 넥슨지티, 데브캣스튜디오 등 여러 개발사가 참여한 총 26개의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삽화가 공개된다.

넥슨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넥슨 소속 삽화가들의 미공개 작품을 비롯해 게임에 수록된 삽화와 영상의 제작 과정, 캐릭터 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넥슨이 엄선한 아마추어 삽화가들의 개인 작품도 작품전시회에 출품됐다. 작품전시회의 작품들은 한빛미디어가 출간한 NDC 아트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NDC 2016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NDC 참관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아트북이 무료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 10시부터 작품전시회 현장에서 아트북이 할인가 18,000원(정가 20,000원)에 판매되는 이벤트가 열린다. 넥슨은 아트북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NDC 2016 작품전시회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사전신청 없이 동경하던 실력자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작품전시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