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추억 부활시킨 스타디움히어로매니저, 텀블벅에서도 인기

과거 오락실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야구 게임 스타디움 히어로를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시킨 스타디움 히어로 매니저가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디움 히어로 매니저 신생 개발사 플랜비게임즈가 일본 지모드사와 IP 계약을 맺고 1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원작에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스타디움 히어로 매니저 후원 프로젝트는 게임과 관련한 카드지갑, 목 쿠션, 티셔츠, 야구공과 게임 출시 후 게이머가 스스로 이름을 정할 수 있는 캐릭터 등을 리워드 상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후원 3일만에 340%가 넘는 목표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플랜비게임즈 측은 "과거 오락실에서 스타디움 히어로를 즐기셨던 분들과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어 텀블벅 후원을 준비했다"며 "원작의 명성에 걸맞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