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킹', 실시간 대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퍼니파우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소울킹'에 실시간 대전(PvP) 시스템 '투신전'과 신규 지역 '드래곤 스톤'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투신전은 이용자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투신전에 적합한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여 높은 승률을 노릴 수 있다. 투신전은 매일 1시간만 오픈하는 베타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정식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험모드에서는 신규 지역 '드래곤 스톤'이 추가됐다. 총 5개 지역 중 3개 지역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오픈되며,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와 보상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신규 지역에서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5초간 피해를 입지 않는 '무적' 세트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스토리, 영웅 임무에서 자동사냥 기능이 활성화되며, 어떤 스킬을 쓸 예정인지 이용자가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전투화면이 개선됐다.

넷마블은 소울킹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인기 웹툰 '덴마'의 양영순 작가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울킹의 로딩 화면이나 게임 다운로드 시 양영순 작가의 웹툰이 게임 튜토리얼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당 웹툰은 공식 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양영순 작가의 작품 캐릭터를 통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일정기간 동안 다이아를 구입하는 이용자에게 해당 다이아의 2배를 지급하는 1+1 이벤트와 골드를 구입하면 해당 골드의 3배를 지급하는 1+2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실시간 대전 시스템과 신규 지역 추가를 통해 소울킹이 한층 더 이용자에게 사랑 받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정통 스킬전략 RPG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울킹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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