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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민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 이어지는 신작들의 '러시'

조광민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삼국지조조전온라인', '메이플스토리M' 등 굵직한 신작이 등장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차트가 요동치고 있는 또 다른 신작들이 등장하며 막강한 위력을 뽐내고 있다.

먼저 이츠게임즈의 '아덴'이 보여주는 모습이 눈에 띈다. '아덴'은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MMORPG로 앞서 원스토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게임은 1세대 PC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필드에서 펼쳐지는 전투, 5:5와 전투와 3:3 승자연전방식의 PvP 등 콘텐츠가 준비됐다. 아울러 아이템을 획득하고 강화하는 MMORPG의 원초적인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아덴 이미지

이러한 강점을 내세운 이츠게임즈의 '아덴'은 원스토어의 뛰어난 성적에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최고매출 8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국산 MMORPG가 중국산 MMORPG에 밀려 한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가운데 국산 MMORPG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전 시리즈,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소울 등의 AD로 유명한 김형태 대표의 시프트업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27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최고매출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은 김형태 대표 특유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게임에는 약 500여 종의 2D 기반 일러스트가 마련됐으며, 라이브 2D 기술이 접목돼 마치 일러스트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는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참여자가 9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아온 만큼 앞으로의 성적도 기대해 볼만하다.

데스티니 차일드 이미지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가 초반 흥행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출시된 게임들의 성적도 눈에 띈다. '애니팡3 for Kakao'는 어느새 안정을 찾아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1위를 기록 중이며, 카카오가 직접 서비스하는 '쿵푸팬더3 for Kakao'는 양대 스토어 모두에서 10위 내에 안착했다. 게임이 가진 재미가 흥행에 크게 한몫 한 것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위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마지막주 모바일게임 순위

이번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는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애플 앱스토어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 '아덴'과 같은 신작들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가운데, 쿤룬코리아의 신작 '가디스'도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안 흥행 작품 소식이 뜸했던 쿤룬코리아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한편, 이번 주 에는 온라인게임 MMORPG 시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타이틀인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오는 12월 8일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선봉장으로 나서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로, MMORPG인 원작과 달리 모바일 시장에서 꾸준히 흥행 중인 수집형 RPG의 외형을 택했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시장 도전 결과와 리니지 IP가 가진 파괴력, 이 둘 모두를 올해 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데스티니차일드 아덴 모바이게임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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