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스타 2016서 RPG 명가의 위력 '과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이 지스타 2016에서 PC용 MMORPG '뮤 레전드'와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선보이며 RPG 명가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웹젠은 금일(17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16에 100부스 규모의 대형부스로 참가해 부스 한쪽은 '뮤 레전드'로 다른 한쪽은 '아제라: 아이언하트로' 꾸미며 PC와 모바일 시장 양쪽에서 MMORPG를 선보이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뮤 레전드'는 지난 2011년 '뮤2'로 처음 알려진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당시에는 개발 초기 버전이 선보여졌다면, 올해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버전이 공개됐다. '뮤 레전드'는 지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거치며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 받은 작품으로, 내년 1분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스의 한편을 당당히 차지한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PC용 MMORPG '아제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특히, 수준급의 그래픽과 콘솔 게임 등에서 만날 수 있었던 수준급의 시네마틱 영상, MORPG 못지 않은 빠르고 호쾌한 전투, 거대 병기인 마갑기에 탑승해 치르는 전투가 압권이다.

두 작품 모두 현장을 찾은 RPG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웹젠은 두 작품의 체험공간 운영 외에도 현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3면으로 구현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뮤 레전드'의 영상, '뮤 레전드'의 화보집부터 티셔츠, 휴대폰 케이드 등을 판매하는 W스토어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