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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맛은 키보드와 마우스. 방학 시즌 맞은 온라인 게임의 유혹

김남규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의 1위 쟁탈전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온라인 게임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방학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업데이트로 대격변을 선언한 게임도 있고, 오랜 기간 주목을 받은 대형 신작도 등장할 예정인 만큼 치열한 중위권 순위 다툼이 펼쳐질 전망이다.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유명한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6일 V3.2 운명의 톱니바퀴 업데이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간과 용의 싸움 ‘용시전쟁’ 관련된 신규 메인 시나리오와 퀘스트가 추가됐으며, 신규 레이드 기공성의 알렉산더:율동편,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 극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 나무인형 토벌전, 거꾸로 선 탑, 옛 암다포르 시가지 등 신규 던전이 다수 추가됐다.

또한, 초보 게이머들이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초보자의 집과 멘토 시스템이 추가됐다. 내년 1월에는 새로운 PVP 콘텐츠인 더 피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

화려한 그래픽과 스토리로 오랜 기간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은 오는 14일 서비스 5년만에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 월 23000원의 정액 요금제로 운영되던 시절에도 PC방 순위 10위권 내에서 빠지지 않던 게임인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면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대작 MMORPG 부분유료화 선언의 위력은 이미 테라, 아키에이지 등이 증명한 바 있다.

또한, 부분유료화에 함께 ‘서락:낙원’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서락:낙원 업데이트에서는 50레벨 캐릭터 지급, 무공 수련 간소화, 신규 무공 홍문오의 추가, 흑천 진화 삭제 등 많은 변화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서락:낙원 업데이트 및 요금제 개편에 맞춰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블레이드앤소울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은 오는 15일 13번째 캐릭터인 다크나이트를 선보인다. 다크나이트는 태도를 무기로 사용하고, 원거리 마법도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다. 카카오게임즈는 다크 나이트를 사전 생성한 게이머들에게 각종 희귀 아이템이 들어있는 ‘로렌가의 선물 상자 3개와 금괴 100G, 말피리(7일)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검은사막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로 얼어붙은 FPS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신작도 등장한다. 스페셜포스, 아바, 블랙스쿼드 등 다양한 FPS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해온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아이언사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FPS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언사이트는 전투의 양상을 바꿔줄 전투용 드론이 핵심 콘텐츠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중 배틀 포인트를 모아 소환할 수 있는 드론은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공중에서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상대가 강력한 드론을 소환했을 때 EMP 수류탄으로 적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언사이트 이미지

: 블레이드앤소울 파이널판타지14 검은사막 아이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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