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레전드', 서비스 첫날 합격점…PC방 순위 TOP10 진입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이 야심차게 선보인 PC용 핵앤슬래시 MMORPG '뮤 레전드'가 서비스 첫날 합격점을 받았다. 서비스 2일차를 맞은 금일(24일)에는 PC방 순위 톱10에 진입하고, RPG 장르 중에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약 6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3일 오후 4시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뮤 레전드'가 서비스 초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뮤 레전드'는 서비스 직후 20분 만에 세 번째 서버 '에노사'를 추가하며 몰려드는 게이머들이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퇴근 이후 접속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오후 6시경에는 네 번째 서버인 '듀엘든'도 오픈했다. 웹젠은 10대 이상의 서버를 준비,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해 게이머들이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PC방 순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오픈 첫날인 23일에는 멀티클릭 기준으로 16위로 데뷔했다. 24일 기준으로는 8위를 기록 중이며, RPG 장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게이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호쾌한 핵앤슬래시 MMORPG의 재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한편, '뮤 레전드'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등장한 풀 3D MMORPG '뮤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 MMORP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인 것이 강점이다.

뮤 레전드 대표 이미지
뮤 레전드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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