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VR 체험관 연내 오픈..맞춤형 VR FPS 신작도 제작중"

엠게임이 신 사업으로 VR 체험존과 신작 VR FPS 게임을 개발한다.

2017년 6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VR페스티벌 2017(이하 BVRF2017)에서, 엠게임 김용준 팀장은 "건물 2개동을 활용해 카페 방식으로 VR 체험존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엠게임 테마파크
엠게임 테마파크

김용준 팀장에 따르면 엠게임은 2개동의 건물에, 1동은 식당과 카페, 2동은 VR 체험관을 꾸미게 되며 기존의 롯데월드와 같이 입장료, 빅3, 빅5, 자유이용권, 1회 체험권 등의 형태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 시기는 2017년 내다.

김용준 팀장은 "VR 테마파크들이 중국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되었는데, 상당수 수익이 입장료 수익에서 나왔다. 이를 벤치마킹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이러한 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테마파크 관리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이용자들이 체험존에서 플레이하고 가는 동안, 어떤 게임을 어느정도 이용했고 선호도는 어떠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과 결제 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

또 엠게임 김용준 팀장은 맞춤형 VR FPS 게임도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X'로 불리우는 이 신작 게임은 엠게임이 3년간 멀미를 줄이기 위해 연구중인 최신 UX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팀장은 "멀미를 획기적으로 줄인 FPS/RTS 게임을 개발중이다. 테마파크 맞춤형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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