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 열정적인 태그 배틀 '파이트 리그'로 한국 시장 재도전

몬스터스트라이크로 유명한 일본의 믹시가 신작 파이트 리그로 국내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

믹시(대표 모리타 히로키)는 홍대 잭비님블에서 자사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XFLAG에서 개발한 모바일 태그 배틀 게임 '파이트리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파이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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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LAG 쿠스이 다이치 개발 총괄의 설명에 따르면 파이트리그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브랜드(종족)을 활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팀의 파이터를 4*3 필드에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상대 리더를 물리치는 게임이다. 각 파이터는 화살표 모양을 한 파이트 아츠를 가지고 있어 그 방향으로만 공격할 수 있으며, 아군에게 공격을 연결하면 연쇄 공격이 발동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파이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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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총 5종으로, 공방 밸런스가 높고 필드에 아군이 많으면 유리한 '18번 거리', 장사거리 타입이 많고, 연계능력이 뛰어난 'GGG',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애슬리트 크리쳐즈', 강한 체력과 연쇄 공격이 특징인 '저스티스 프로페셔널', 체력은 낮지만 대가를 교환하여 막강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교묘한 스킬이 특징인 '토이즈 오브 더 데드'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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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는 2:2,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세계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어 향후 e스포츠화도 기대되고 있다. 파이트 리그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캐나다 등 6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XFLAG 쿠스이 다이치 개발 총괄은 "본격적인 e스포츠는 아직 생각하지는 않고 있지만, 리그 형식이나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싶은 의향은 있다"며, "온라인 대회를 진행해보면서 PVP 콘텐츠를 확장 보완해 나가면서 최적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 때 진행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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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는 파이트 리그의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즉석 대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파이트 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이트 트럭은 7일 홍대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22일 건대 커먼 그라운드, 29일 코엑스몰 이스트 광장, 8월 5일 강남 M 스테이지에서 즉석 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강남 M 스테이지는 유명 크리에이터 '악어'와 함께 하는 결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일본 여행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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